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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제1서품 에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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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서품 

 

如是我聞 一時 佛住王舍城 耆사?山中 與大比丘衆 萬二千人俱

여시아문 일시 불주왕사성 기사굴산중 여대비구중 만이천인구

 

皆是阿羅漢 諸漏已盡 無復煩惱 逮得己利 盡諸有結 心得自在

개시아라한 제루이진 무부번뇌 체득기리 진제유결 심득자재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부처님께서 왕사성 기사굴산에

 

큰비구 대중 일만 이천 명과 함께 계셨다. 이들은 모두 아

 

라한으로서, 모든 누가 다하여 다시 번뇌가 없으며, 스스

 

로 이롭게 하는 진리를 체득하였으며, 온갖 미혹의 결박에서

 

벗어나 마음이 자재하게 되었다.

 

1. 왕사성= 고대 중인도 마갈타국 수도로 지금의 비하르주 동남쪽에 

   있으며 라자그리하라고 부른다.

 

2. 기사굴산= 인도 왕사성 동북쪽에 있는 산으로 독수리 모습을 

   닮았다하여 취두산.영축산이라 부른다. 석존이 법화 등의 대승경전을

   설법한 장소이다.

 

3. 아라한= 줄여서 나한이라고도 한다. 생사 번뇌를 다 끊었으므로

   살적이라고도 하고 지혜와 덕을 갖추어 인간과 천상의 공양 공경을 받을 만하므로

   응공이라 하며, 더이상 생사의 과보를 받지 않으므로 불생이라고도 한다.

   

4. 누= 몸과 마음을 미혹하게 하는 번뇌, 욕계, 색계, 무색계에 있는 무명번뇌를

   제외한 모든 번뇌를 유루라고 하고, 이를 여의면 무루의 성자인 아라한이 된다.

 

5. 미혹의 결박= 생사에 얽매이게 하는 번뇌, 욕계, 색계, 무색계의 삶에 

   빠지게 하므로 삼유의 번뇌라고 한다.

 

6. 마음의 자재함= 선정과 지혜가 구족하여 번뇌장과 해탈장을 벗어나서 멸진정에

   들어갔으므로 생사의 해탈을 얻은 상태.

 

7. 여기까지가 법화경 의 통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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